해발 400m에서 남산과 한강, 도심을 조망하며 한우 그릴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CJ푸드빌의 레스토랑 '한쿡'이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서울 중구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한쿡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경을 감상하며 모던 한식을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스페셜 남산 코스'는 참숯에서 구운 솔향 한우 구이를 주요리로 한 그릴 코스 요리다. 수삼 샐러드, 육회 등 네 가지 요리로 구성한 전채를 시작으로, 스모크 우드칩과 솔잎향을 입혀 초벌구이한 한우를 기호에 맞게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 한우 그릴의 풍미를 배가시킨다. 솥밥이 제공되는 된장찌개 혹은 냉면이 식사로 마련돼 있으며 후식으로 수제 다과와 음료가 제공된다. 스페셜 남산 코스는 평일 디너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9만5000원.
한국의 멋을 담은 플레이팅도 눈길을 끈다.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쿡의 장점을 담아 식용 꽃, 돌, 풀 등 자연적인 요소를 장식에 활용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보석 다과상에는 자개함에 수제 오미자 양갱, 개성식 주악 등 한식 디저트를 넣어 보석함을 여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한쿡 방문 시 서울 시내 전망을 한눈에 만끽할 수 있는 N서울타워 전망대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평일에 이용 가능한 런치 스페셜 메뉴로는 비빔밥, 갈비탕, 육개장, 냉면 반상 등이 있으며 다과상과 함께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