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억 연봉 거절..'1조5000억' 선수 된다

김건일 기자 2022. 7.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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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에 떠오르는 축구 스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1)가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금액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미래를 맡길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와 장기 계약을 추진 중이며 바이아웃 금액은 10억 파운드(약 1조5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비니시우스는 팀 내에서 연봉이 가장 적은 편이지만 이번 재계약을 통해 고액 연봉 선수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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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주니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에 떠오르는 축구 스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1)가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금액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미래를 맡길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와 장기 계약을 추진 중이며 바이아웃 금액은 10억 파운드(약 1조5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10일 뒤 프리시즌을 위해 구단으로 복귀하면 재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는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으로부터 지난 7개월 동안 러브콜을 받았다.

파리생제르맹은 비니시우스에게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하지 말아달라며 3430억(약 530억 원)에 이르는 연봉을 제안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비니시우스는 팀 내에서 연봉이 가장 적은 편이지만 이번 재계약을 통해 고액 연봉 선수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낙점했다.

또 이번 여름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던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생제르맹에 잔류하면서, 음파페에게 맡길 역할을 비니시우스에게 넘겼다.

비니시우스는 잇따른 이적 관심에 최근 스포르트TV와 인터뷰에서 "난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계속할 것"이라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정복해야 할 것이 많다. 선수 경력이 끝날 때 많은 트로피를 갖고 있었뜨면 한다"고 잔류를 시사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시즌 컵 대회를 포함해 52경기에서 22골 20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선 선제 결승골로 우승을 이끌었으며,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도 함께 품에 안았다.

비니시우스는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이래로 4시즌 동안 빅이어 1개를 비롯해 프리메라리가 우승 2회, 수페르코파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우승 기록을 쌓았다.

비니시우스는 "난 항상 진화해 왔다. 이번 시즌이 좋았으니, 다음 시즌은 더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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