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첫 승 한화생명, KT 잡고 시즌 첫 연승도 달성할까

김형근 2022. 7.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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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5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와 한화생명이 대결을 펼친다.

4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다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 전을 2-1로 승리하며 감격의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경기 초반 분위기에 따라 팀 분위기가 오가지만 유리할 때는 확실하게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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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 첫 승리를 기록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가 기세를 몰아 첫 연승도 달성할 수 있을까?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5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이하 KT)와 한화생명이 대결을 펼친다.

4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다 프레딧 브리온(이하 프레딧) 전을 2-1로 승리하며 감격의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경기 초반 분위기에 따라 팀 분위기가 오가지만 유리할 때는 확실하게 이득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레딧 전에서도 첫 세트는 초반 분위기를 제대로 가져오지 못하며 상대에 이득을 내줬지만 두 번째 세트부터 초반 압박을 바탕으로 유리한 분위기를 만든 뒤 상대의 가능성을 하나씩 꺾어갔다.

앞선 경기들에서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과 함께 위기 상황서 당황해 실수를 연발하며 3세트에 가면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까지 보여줬던 만큼 뒤에 확실한 이득을 챙기는 모습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른 긍정적인 모습이 단지 한 경기에 그쳐서는 안된다.

손대영 감독도 지난 경기 후 포모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게임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능력을 더욱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어 확실한 승리 공식을 팀 안에서 마련하는 것이 한화생명에게 이번 시즌 가장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대결할 상대인 KT 역시 한화생명과 마찬가지로 1승 4패를 기록하고 있는 팀으로 초반 강팀들을 연속해서 만나며 패배가 쌓여있는 상황이다. 역시 프레딧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이후 경기에서 다시 패배가 쌓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한화생명은 비슷한 상황의 팀들과의 대결을 통해 승리 공식을 분명히 하고 더 나아가 장기전에서의 가능성을 엿보며 승수를 쌓을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조급해하지 않고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생각으로 작은 목표로부터 성취감을 얻어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과연 한화생명은 조금 더 위를 바라보고 한 걸음을 내딛어 KT전을 통해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그 결과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될 2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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