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주 휴일 '후덥지근'..경남 유명산‧해변 나들이객으로 '북적'

김대광 기자 2022. 7. 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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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일요일인 3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경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지역의 바다와 계곡, 물놀이 시설 등은 더위를 식히고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진주 남강댐 노을공원은 후텁지근한 기온 속에 더위를 피해 나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특별한 정체현상 없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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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자 진주 내동 캠핑장내 물놀이장에는 이른 피서 인파로 붐볐다© 뉴스1김대광 기자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7월 첫째 주 일요일인 3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폭염경보·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남지역의 바다와 계곡, 물놀이 시설 등은 더위를 식히고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이날 진주 남강댐 노을공원은 후텁지근한 기온 속에 더위를 피해 나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이들은 공원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나른한 주말 오후를 즐겼다.

공원 주변 주차장은 차량들로 빼곡했고 일대에는 자전거 라이더, 산책에 나선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유명 캠핑장과 물놀이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오는 8일 개장을 앞둔 남해 설리, 상주, 송정 해수욕장 등 도내 유명 해수욕장도 이른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찾은 나들이객들은 물놀이를 하거나 해변을 거닐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도내 유명산 탐방로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지리산국립공원에는 5214명의 탐방객이 찾아 산행을 즐겼다. 전주 대비 20%(1012명) 정도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경남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특별한 정체현상 없이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피서를 즐기고 있다© 뉴스1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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