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첫주말 귀경길 정체..강릉→서울 3시간 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월 첫 일요일인 3일 강원도를 찾았던 나들이객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도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지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평창IC~면온IC 5.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면온IC~동둔내하이패스IC 9.1㎞ 구간과 횡성휴게소~새말C 9.7㎞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첫 일요일인 3일 강원도를 찾았던 나들이객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도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지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평소 주말과 교통량이 비슷한 수준으로 전국 차량 45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각 지역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됐다.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 서울방향 정체가 집중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 11~12시에 시작된 차량 정체는 오후 4~5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번 주말과 휴일 사이 장마 후 화창한 날씨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강원도내 해변과 계곡, 하천 등 유원지에는 피서 인파가 몰렸고, 이들이 귀경길에 오르면서 도내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평창IC~면온IC 5.4㎞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면온IC~동둔내하이패스IC 9.1㎞ 구간과 횡성휴게소~새말C 9.7㎞ 구간에서도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의 경우 인제IC~내촌IC 20.2㎞ 구간과 내촌IC~동홍천IC 3.8㎞ 구간, 동홍천IC~춘천JC 16.1㎞ 구간에서 서행하는 등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은 △강릉~서울 3시간19분 △부산~서울 4시간36분 △대구~서울 3시간49분 △광주~서울 3시간46분 △대전~서울 2시간19분 △울산~서울 4시간19분 △목포~서서울 4시간12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9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3시간40분 등이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현 "당대표 출마 결심, 민주당 다시 국민 위한 정당으로 만들겠다"
- 점심값 부담 덜어주나…‘비과세 식대비’ 20만원으로 확대 추진
- 강릉 식당·호프집서 흉기 난동 여주인 살해 60대 구속
- 전국 '가마솥' 폭염 위기경보 ‘경계’ 발령…지난해보다 18일 빨라
- 이번주 로또 1등 모두 서울 밖에서 나왔다…5명 각 48억6천만원씩
- ‘동양의 나폴리’ 속 숨은 보석을 찾아 오붓한 여행
- 여종업원들 목줄에 동물 사료까지 먹인 성매매 업주 자매 구속
- [영상] 몽골 초원도 아니고…강릉 안목해변 백사장 말 달리는 의문의 남자
- [영상] 춘천 이어 런던까지 '손흥민 벽화' 왜 그려졌나
- “자식같은 반려견 코코를 찾아주세요” 사례비 1천만원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