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트] '개문냉방' 영업 속출..전력난 어쩌나

이진욱 2022. 7. 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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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시내의 한 가게가 에어컨을 가동하지만 문을 열고 장사하는 '개문냉방' 영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력 수급에도 차질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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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시내의 한 가게가 에어컨을 가동하지만 문을 열고 장사하는 '개문냉방' 영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여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력 수급에도 차질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 전력 수요가 91.7~95.7GW(기가와트)에 달해 지난해(91.1GW·7월 27일 기준)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예비력은 최저 5.2GW로 지난해 예비력(9.6GW·7월 27일 기준)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봤다.

아래 사진은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온도가 높은 부분은 붉은색, 온도가 낮은 부분은 푸른색으로 표시된다. 2022.7.3 [THE MOMENT OF YONHAPNEWS]

hwayoung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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