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만 벗어나면 스트라이커 '1대장'..손흥민, 비유럽 베스트11 '원톱' 선정

김환 기자 2022. 7. 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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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만 아니라면 스트라이커 중 최고다.

손흥민이 비유럽 베스트 일레븐에서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포츠360'은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과 비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 비교했다.

다음은 비유럽권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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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360

[포포투=김환]


유럽만 아니라면 스트라이커 중 최고다. 손흥민이 비유럽 베스트 일레븐에서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축구 매체 ‘스포츠360’은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과 비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 비교했다. 모두 쟁쟁한 선수들이다.


먼저 유럽권 베스트 일레븐이다. 4-4-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카림 벤제마가 선정됐다. 현 시점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할 수 있는 두 명이다. 측면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킬리안 음바페, 중원에는 루카 모드리치와 요수아 키미히가 위치했다. 모두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수비진도 쟁쟁하다. 앤디 로버트슨, 다비드 알라바, 버질 반 다이크, 주앙 칸셀루가 수비진을 구축한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다. 명단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졌지만, 이전보다 경기력이 떨어진 호날두가 벤제마와 레반도프스키를 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음은 비유럽권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 일레븐이다. 포메이션은 4-2-3-1. 최전방에는 토트넘 훗스퍼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손흥민이 뽑혔다. 지난 5년간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을 수상한 손흥민이다. 현재 유럽에서 뛰는 비유럽권 선수들 중 손흥민보다 더 나은 득점 능력을 뽐내는 선수는 아마 없을 것이다.


2선에는 리오넬 메시와 모하메드 살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위치했다. 살라도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을 수상했다.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택했는데, 나름대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비니시우스의 경우 차기 레알 마드리드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꼽히고 있다. 지난 시즌 벤제마와 함께 레알의 최전선에서 상대 수비진을 헤집어 놓았고, 리그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3선에는 카세미루와 프랑크 케시에가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 레알과 AC 밀란의 중원을 책임진 선수들이다. 수비진은 알폰소 데이비스, 마르퀴뉴스, 칼리두 쿨리발리, 그리고 아슈라프 하키미가 구성했다. 골문은 알리송이 맡았다.


비유럽권 베스트 일레븐의 경우 네이마르가 빠졌다. 몇몇 팬들은 이에 대해 의문을 보냈지만, 같은 포지션에서 지난 시즌 비니시우스의 활약이 너무나 대단했다는 반박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스포츠360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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