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김건희 여사, 스페인서 '블랙&화이트' 일상복 산책

김봉구 2022. 7. 3.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27일부터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사진을 대통령실이 3일 공개했다.

이날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에는 나토 정상회의 및 각국 정상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 대통령뿐 아니라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초청 만찬에 참석한 김 여사, 자유로운 복장으로 마드리드 시내를 산책하는 윤 대통령 부부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기간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한 윤 대통령 부부가 현지 숙소 인근을 산책하는 모습. / 사진=대통령실 제공

지난달 27일부터 3박5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사진을 대통령실이 3일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전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지난달 28일 윤 대통령이 마드리드의 한 호텔에서 참모들과 회의한 후 정상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날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진에는 나토 정상회의 및 각국 정상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 윤 대통령뿐 아니라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초청 만찬에 참석한 김 여사, 자유로운 복장으로 마드리드 시내를 산책하는 윤 대통령 부부의 모습 등이 담겼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사진=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국왕 내외 초청 만찬에 입장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특히 공식 일정이 아닌 지난달 28일 마드리드 시내 호텔 인근 공원을 산책할 때는 윤 대통령이 흰색 폴로형 셔츠에 검은색 바지를, 김 여사는 검은색 티셔츠와 흰색 바지에 선글라스·스니커즈를 착용해 블랙&화이트 조합의 편한 일상복 차림을 선보였다.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의 등에 자연스럽게 손을 얹으며 함께 거리를 걷는 뒷모습, 산책하던 윤 대통령이 실외 자리에 앉아 음식을 먹는 장면이 렌즈에 포착됐다.

또한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부부 주최 만찬에 김 여사가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입장하는 장면, 서울공항 이륙 후 기내에서 흰색 정장 차림의 김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료를 검토하는 윤 대통령의 모습 등도 촬영됐다.

김 여사의 경우 스페인 동포 간담회에 참석할 때는 진녹색, 귀국길에 오를 땐 진한 하늘색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9일 스페인 동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 부부가 지난달 30일 마드리드 바하라스 국제공항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탑승하러 걸어가고 있다. / 사진=대통령실 제공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