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접경 러 벨고로드서 수차례 폭발음..최소 3명 사망-러 지역 당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보고된 뒤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십채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지역 당국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측의 이번 발표를 검증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침공을 시작한 이래, 벨고로드와 인근 다른 지역에 대한 공격 보고는 여러 차례 있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이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인 러시아 벨고로드에서 수차례 폭발음이 보고된 뒤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십채의 건물이 파손됐다고 지역 당국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벨고로드 지사인 뱌체슬라브 글라드코프는 텔레그램 메시지 앱에 아파트 11곳과 가옥 39채가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사고(incident)"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방공시스템이 작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최소 4명이 부상하고, 이중 2명은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측의 이번 발표를 검증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에 대해 반응을 아직 하지 않고 있다.
벨고로드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북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벨고로드 주의 주도이다.
러시아가 지난 2월 24일 침공을 시작한 이래, 벨고로드와 인근 다른 지역에 대한 공격 보고는 여러 차례 있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측이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자신들이 공격을 벌였다고 한 적이 없다.
allday3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소속사 대표 "김호중, 음주 아닌 '공황'…내가 대리출석 지시"(인터뷰)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너무 더워 나왔더니…2시간 뒤 붕괴됐다"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 상태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영상]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
- 강기영, 오늘 형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레슬링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