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감소에..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억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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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 5월 10년 만에 두 번째로 1억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트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600만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대 아래로 떨어진 건 최근 10년간 두 번째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최근 2개월간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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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0% 감소, 중국 공장중단 변수로 수요 제한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트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60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전월과 비교해도 4% 떨어진 규모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1억대 아래로 떨어진 건 최근 10년간 두 번째다. 2020년 5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한 차례 최저점을 찍은 바 있다.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최근 2개월간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매출액 측면에서도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중국 락다운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 등의 변수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스마트폰 수요를 제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위협했던 공급망 문제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수요 감소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올 2분기 심각한 재고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터포인트는 “공급망이 정상화되고, 중국의 공장이 완전한 수준으로 가동됨에 따라 하반기엔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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