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낮추고 예금금리 높이는 은행권

신현우 2022. 7. 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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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추면서 정기 예·적금 상품의 금리는 연 3∼5%대까지 올리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급증하는 대출자들의 부담을 고려한 대책이면서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 '이자 장사' 경고가 쏟아지고 예대금리차(예금·대출금리 격차)가 7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지자 부담을 느낀 은행권이 '여론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부착된 정기예탁금 금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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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주요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추면서 정기 예·적금 상품의 금리는 연 3∼5%대까지 올리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급증하는 대출자들의 부담을 고려한 대책이면서 금융당국과 정치권에서 '이자 장사' 경고가 쏟아지고 예대금리차(예금·대출금리 격차)가 7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지자 부담을 느낀 은행권이 '여론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에 부착된 정기예탁금 금리 안내문. 20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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