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금호타이어 부사장 출신' 김상엽 대표이사 사장 영입

김동희 기자 2022. 7. 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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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는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뱅크빌딩에서 김상엽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향후 타이어뱅크의 구매와 판매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뱅크는 3일 세종시 어진동 뱅크빌딩에서 김상엽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사장은 타이어뱅크의 구매와 판매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1990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한 뒤 금호그룹 회장부속실을 거쳐 영업 현장과 본사 Staff 부서 근무를 거쳐 RE 영업, 한국OE, 영업 임원 및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금호타이어 재직시 중국매각이라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국내판매 1위와 2020년 금호타이어의 흑자전환 성과를 내기도 했다.

김 사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 중심 사고로 고객 접점에서 경쟁력 강화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고 고객만족과 이해관계자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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