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9억 에이스 쓰러지자 외야수들도 달려왔다..단순 타박상

노재형 2022. 7. 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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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케빈 가우스먼이 큰 부상을 피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과 트레이너, 그리고 내외야의 모든 수비진이 마운드로 달려와 가우스먼의 상태를 지켜봤다.

토론토는 가우스먼에 이어 케이시 로렌스가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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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이 타구에 발목을 맞고 쓰러지자 내외야에서 수비수들이 달려와 상태를 살피고 있다.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불행 중 다행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케빈 가우스먼이 큰 부상을 피했다. 강습 타구에 발목을 맞고 쓰러졌지만, X레이 검사 결과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이하 한국시각)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등판한 가우스먼은 2회 2사 1,2루에서 완더 프랑코에게 강습 타구를 허용했다. 타구 속도는 100마일이었다. 공은 원바운드 후 투구를 마친 가우스먼의 오른쪽 발목을 강타했다.

가우스먼은 그 자리에 앞으로 고꾸라졌고, 포수 가브리엘 모레노가 튀어 나온 공을 잡아 1루로 던져 타자 주자를 아웃시켜 이닝을 종료했다. 그러나 가우스먼은 한 동안 일어서지 못하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뒹굴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과 트레이너, 그리고 내외야의 모든 수비진이 마운드로 달려와 가우스먼의 상태를 지켜봤다.

가우스먼은 트레이너와 이야기를 나눈 뒤 일어나 부축 없이 더그아웃을 향했다. 토론토는 가우스먼에 이어 케이시 로렌스가 등판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가우스먼의 X레이 검진에서 발목 타박상(ankle contusion) 진단을 받았다. 몬토요 감독은 "타박상보다 나쁜 결과가 나오지 않기를 바랐는데, 그렇게 됐다. 굿뉴스다. 내일 상태를 보고 어떻게 할 지 결정하겠다"면서 "부상 순간엔 그 다음 게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했지만, 우선은 가우스먼이었다. 가우스먼의 건강이 중요했다. 우리 에이스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가우스먼은 지난 겨울 5년 1억1000만달러(약 1429억원)에 FA 계약을 맺고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까지 올시즌 16경기에서 6승6패, 평균자책점 2.86, 97탈삼진을 마크했다.

한편, 로렌스는 5⅔이닝 동안 7안타를 맞고 6실점해 패전을 안았다. 올해 35세 노장인 로렌스는 2017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풀타임 시즌을 소화한 적이 없다. 올해도 트리플A에서 12경기를 선발로 던진 뒤 지난 6월 18일 다시 콜업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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