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탄희 "尹정부, 서민 희생시켜 경제위기 타개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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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소장파인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처방은 '희생'이다. 서민만 희생시켜 이 위기를 타개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쯤되면 윤석열 정부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가 분명해진다"며 "가진 자들에게만 허락된 자유다. 그들의 자유를 위해 서민들은 노예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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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정부 '자유'는 가진 자만 살 찌우는 것"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초선 소장파인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처방은 '희생'이다. 서민만 희생시켜 이 위기를 타개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경제가 심상치 않다. 요금이라 불리는 것들은 거의 모두 올랐고, 물가 상승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92시간 근무로 과로사를 장려하고, 월급은 올리지 말라고 독려한다. 경제위기라서 그렇단다"며 "위기일수록 서민의 방파제가 되어야할 공공기관들은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민영화시키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 역시 경제위기 때문이라고 한다"고 열거했다.
이어 "이쯤되면 윤석열 정부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가 분명해진다"며 "가진 자들에게만 허락된 자유다. 그들의 자유를 위해 서민들은 노예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막겠다. 서민을 노예로 만들어 가진 자들만 더 살 찌우는 '양극화 자유론'을 꼭 끝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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