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누리호 개발 임직원에 격려 편지.. "뜨거운 땀방울 기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사진=한화그룹(뉴시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

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누리호 개발에 참여한 임직원의 노고를 직접 축하하는 의미로 지난달 말 80여명에게 격려 편지를 보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예정된 시간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작동하는 누리호를 보며 지난 10여년의 세월 동안 여러분이 흘린 뜨거운 땀방울을 가장 먼저 떠올렸다"며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아무 것도 없던 개발 환경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우리의 저력으로 다시금 더 큰 꿈의 실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누리호 사업에 참여한 연구진에게는 포상휴가와 함께 별도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머니S 주요뉴스]
☞ "출근 안해도 돼"… 네이버·카카오 원격근무?
☞ 서울 한복판 대형빌딩 '공포의 5분'… 혼비백산
☞ 김건희 명품 목걸이 얼마길래?… 외교패션 화제
☞ "날 무시해"… 관중석 향해 침 뱉은 '테니스 악동'
☞ 전쟁 경험하러 우크라 간다는 10대들… 이근 '발끈'
☞ "원래 이렇게 세운다"…출입구 가로 막은 학원차
☞ 시누이 부부에 메탄올 넣은 음식…"눈 앞이 안보여"
☞ 나체로 발견된 日 성인배우…나무에 묶여서 죽었다
☞ [영상] 고속도로서 소화기가 '펑'…"수류탄 터진 줄"
☞ 세 딸 두고 가출한 엄마…집엔 쓰레기와 쥐만 남았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