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CEO, 구현모 대표 깜짝회동.. KT 콘텐츠 협업 논의, SKB는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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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최고경영자)가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해 구현모 KT 대표와 회동했다.
3일 KT에 따르면, 헤이스팅스 CEO는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해 구현모 KT 대표와 깜짝 회동을 가졌다.
KT 관계자는 "최근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가 국내를 방문해 구현모 KT 대표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은 KT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의 방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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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최고경영자)가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해 구현모 KT 대표와 회동했다. 헤이스팅스 CEO는 구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콘텐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KT에 따르면, 헤이스팅스 CEO는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해 구현모 KT 대표와 깜짝 회동을 가졌다. 헤이스팅스 CEO의 방한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KT 관계자는 "최근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가 국내를 방문해 구현모 KT 대표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은 KT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의 방증"이라고 말했다.
회동 내용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양사 대표는 미디어·콘텐츠 부문에서 협업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올해 그룹 내 미디어 부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KT그룹 계열사인 KT스튜디오는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공개했다. 특히 자사 'ENA 채널'과 OTT '시즌'뿐 아니라 넷플릭스에서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한국 넷플릭스 '톱10'에서 1위는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2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위는 '구필수는 없다'로 집계됐다. 국내 콘텐츠가 넷플릭스 상위 3위를 모두 차지하면서 글로벌 OTT에서의 K콘텐츠 강세를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헤이스팅스 CEO는 망 이용 대가를 두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SK브로드밴드 측은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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