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재사진첩] 이틀째 찜통더위..더위를 적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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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진 3일 바다와 계곡, 물놀이시설 등 대표적인 피서지들은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내리쬐는 태양 아래 파란 수영장으로 뛰어든 어린이와 시민들은 즐거운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혔다.
나무 그늘과 너른 바위 곳곳에 자리 잡은 시민들은 흐르는 계곡물에 탁족을 즐기거나 풍덩 몸을 담궈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흘려보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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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진 3일 바다와 계곡, 물놀이시설 등 대표적인 피서지들은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날 낮 최고기온을 29∼36도로 예보했다, 최고 체감온도도 33∼35도로 올라 매우 덥을 것으로 예상된다. 열기는 해진 뒤까지 이어져 한밤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지속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뚝섬한강공원수영장은 개장 시각인 오전 9시부터 더위를 피해 달려온 시민들로 붐볐다. 이른 아침부터 내리쬐는 태양 아래 파란 수영장으로 뛰어든 어린이와 시민들은 즐거운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혔다. 같은 날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예술공원 계곡에도 짙은 녹음 아래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오전부터 이어졌다. 나무 그늘과 너른 바위 곳곳에 자리 잡은 시민들은 흐르는 계곡물에 탁족을 즐기거나 풍덩 몸을 담궈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흘려보내는 모습이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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