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용성초등학교팀, 유소년 드론축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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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용성초등학교'팀이 유소년 드론축구 최강팀에 올랐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2022년 제3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용성초등학교팀이 1위를 차지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학생 19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용성초등학교'팀을 포함한 1~3위 팀에는 전주시장상이, 4위 팀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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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익산 ‘용성초등학교’팀이 유소년 드론축구 최강팀에 올랐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날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 ‘2022년 제3회 솔내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용성초등학교팀이 1위를 차지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와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학생 19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용성초등학교팀에 이어 알싸인(전북 군산)이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에어포스(경북 구미), 4위는 킹스오브드론(전북 전주)이 차지했다.
‘용성초등학교’팀을 포함한 1~3위 팀에는 전주시장상이, 4위 팀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장상이 수여됐다.
김정현 솔내야호청소년종합센터장은 “이번 드론축구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고 세계 드론축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드론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드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여가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축구는 전주시가 개발한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드론볼을 축구처럼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현재 국내에 약 350개의 드론축구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도 드론축구선수단과 협회가 만들어지는 등 저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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