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때리고 노부에 주먹질..40대 의사 징역 1년

정지용 2022. 7. 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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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70대 아버지를 때리거나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택시 기사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40대 의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박찬우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 존속폭행·주거침입·재물손괴·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48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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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70대 아버지를 때리거나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택시 기사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40대 의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6단독 박찬우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 존속폭행·주거침입·재물손괴·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의사 48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6일 오전 5시쯤 집에서 잦은 음주와 도박 게임을 훈계한 부모에게 화내며 조각상과 옷걸이 등을 던지고 70대 아버지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3일 오후 11시 40분쯤 광주 북구 한 도로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택시 기사와 다투던 중 3차례 때린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5일 친누나가 사는 아파트 출입문과 승강기 구조물을 부수고 집에 침입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누범기간 중 재범해 죄질이 나쁜 점, 단기간에 다수의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두루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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