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극적인 결승 득점, 결승으로 간 팀은 최고봉농구교실

손동환 입력 2022. 7. 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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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농구교실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최고봉농구교실은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수원 KT A팀을 23-22로 꺾었다.

최고봉농구교실은 스피드를 이용한 강한 압박수비를 하는 팀이고, 수원 KT A팀은 높이를 바탕으로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 중점을 두는 팀이다.

최고봉농구교실 선수들이 수원 KT A팀보다 더 많이 더 빠르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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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봉농구교실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최고봉농구교실은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수원 KT A팀을 23-22로 꺾었다. 비트바스켓볼과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양 팀의 컬러는 너무 다르다. 최고봉농구교실은 스피드를 이용한 강한 압박수비를 하는 팀이고, 수원 KT A팀은 높이를 바탕으로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에 중점을 두는 팀이다.

먼저 앞선 팀은 최고봉농구교실이었다. 최고봉농구교실 선수들이 수원 KT A팀보다 더 많이 더 빠르게 움직였다. 루즈 볼을 부지런히 따냈고, 루즈 볼 획득 후 첫 야투를 신고했다. 전반전 종료 3분 51초 전 3-0으로 앞섰다.

KT A팀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높이와 힘으로 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강점을 이용했다. 6-7로 최고봉농구교실을 위협했다. 좋은 분위기로 전반전을 마쳤다.

좋은 분위기로 전반전을 마친 KT A팀은 집중력을 더 높였다. 수비 강도를 높여 턴오버를 유도했고, 턴오버 유도 후 빠르게 달렸다. 최고봉농구교실보다 빨리 달려 쉽게 득점했다. 후반전 시작 1분 1초 만에 11-7로 재역전했다.

최고봉농구교실은 KT A팀과 멀어지고 싶지 않았다. 풀 코트 프레스로 수비와 공격을 동시에 했다. 그 전략이 적중했고, 최고봉농구교실은 15-17로 KT A팀의 턱 밑까지 쫓았다.

그러나 KT A팀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심현우라는 확실한 득점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현우가 페인트 존에서 피벗과 페이더웨이, 골밑 득점 등 많은 걸 해줬다.

그렇지만 최고봉농구교실이 집념을 보였다. 풀 코트 프레스로 경기 종료 5.4초 전 23-22로 재역전했다. 심현우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했다. 경기는 끝이 났다. 최고봉농구교실 선수들과 벤치 모두 환호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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