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0'서 내린 이재용 딸이 품절시킨 294만원짜리 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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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 씨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씨의 '하객룩'이 관심을 받고 있다.
결혼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딸 원주 씨를 비롯한 재계 총수와 현대가(家) 사람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한 원주 씨는 부친 이재용 부회장과 제네시스 G90에서 하차해 우산을 나눠쓰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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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녀 결혼식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 씨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씨의 ‘하객룩’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 회장의 장녀 진희 씨는 김지호씨와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딸 원주 씨를 비롯한 재계 총수와 현대가(家) 사람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 등장한 원주 씨는 부친 이재용 부회장과 제네시스 G90에서 하차해 우산을 나눠쓰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이날 원주 씨가 슬리브리스 형태와 함께 화려한 원단의 실크 원단이 포함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드레스를 착용한 것이 알려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가 입은 ‘하객룩’에 대한 정보가 공유, 국내 다수 판매 채널에서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해당 드레스가 베르사체 2022 봄 여름(SS) 컬렉션으로 294만원짜리 제품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보다 검소하다”, “아버지가 이재용인데 뭘 못 입겠냐”, “뭘 입어도 부티가 나네”, “잘 어울린다”, “과하지 않고 예쁘다“ 등의 반응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원주 양이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6개월 만으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원주 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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