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지뢰 떠내려 왔나..철원서 굴착기 운전자 사망·일대 정전

김성휘 기자 2022. 7. 3.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철원에서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민간인 1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3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에서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군 관계자는 "철원군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미상의 폭발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 지뢰제거 전문교육과정에 입소한 교육생이 육군공병학교 지뢰제거 훈련장에서 M14 대인지뢰 제거 실습을 하고 있다. (육군 제공) 2021.2.5/뉴스1


강원 철원에서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민간인 1명이 숨지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3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유곡천에서 대전차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벌이던 굴착기가 파손됐다. 그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망했다. 또 사고 충격으로 인근 지역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굴착기는 최근 많은 비에 도로에 쌓였던 토사를 치우는 작업 중이던 걸로 알려졌다. 토사에 함께 쓸려온 지뢰가 충격에 폭발했을 가능성이 있다. 사고 지역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쪽이다.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 관계자는 "철원군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미상의 폭발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사고원인 파악을 위해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관련기사]☞ 유진, 괌 휴가 모습 어떻길래…"누가 42세라 믿을까" 최강 동안 자랑쇼핑몰 복도서 비닐봉지 깔고 '볼일'…"한손에 도넛"[영상]"꽃다발 좀 들어주세요" 청년의 부탁에…노인은 눈물을 흘렸다'베트남 커피사업' 이켠, 교통사고 치료중…얼굴 얼마나 다쳤나오은영, 강재준·이은형 부부에 "이혼 사유 1위"…왜?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