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5도↑'..광주·전남 22개 시군에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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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나주와 화순 등 2개 시군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확대해 발령했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전남 22개 시군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최대 3일째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특염특보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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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3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나주와 화순 등 2개 시군에 발효됐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확대해 발령했다.
폭염경보는 일일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전남 22개 시군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져 최대 3일째 지속되고 있다.
광주와 담양에는 폭염경보가, 순천·광양·해남·고흥·영암·완도·장성·보성·장흥·강진·진도·곡성·구례·여수·목포·무안·영광·함평·신안에는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다만 이번 무더위는 비가 내리는 4일 오전부터 차차 해소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특염특보가 확대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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