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日서 아이폰 가격 20% 올려..엔저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일본에서 아이폰의 가격을 최대 20% 인상했다.
3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 모델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이번 아이폰 시리즈의 가격 인상은 오는 9월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는만큼 먼저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나올 '아이폰14'의 경우 엔저에 따른 가격 인상에 기본적인 제품가 인상으로 대폭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SE도 5.7만엔→6.2만엔으로 올라
3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아이폰 모델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아이폰13 프로’의 가격은 128GB 저장용량 기준 12만2800엔에서 14만4800엔으로 올랐다.
‘아이폰13’ 일반 모델의 경우 이전보다 5000엔 오른 6만2800엔으로 책정됐다. 애플이 올 상반기 출시했던 ‘아이폰SE’(3세대)도 5만7800엔에서 6만2800엔으로 올랐다.
이번 아이폰 시리즈의 가격 인상은 오는 9월 아이폰 신제품이 출시되는만큼 먼저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초부터 급격한 엔저를 겪어온 일본시장에 한정한 조치로 풀이된다.
엔화의 가치는 올초 미국 달러와 비교해 18%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 달러당 엔화 가치는 135엔대 수준이다.
오는 9월 나올 ‘아이폰14’의 경우 엔저에 따른 가격 인상에 기본적인 제품가 인상으로 대폭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리휘는 급식업체..`4500원 점심에 고기반찬 꼭 포함`
- 사이드 안 채운 버스, 그대로 신차에 '쿵'…"폐차 수준 됐다"
- 조유나양 가족 사망사고…“극단적인 아동학대 범죄”
- 100m 대기줄…이효리♥이상순, 제주에 카페 열었다
- [르포]345가구 남짓 작은 어촌마을에 ‘스타벅스’ 출점하는 이유는?
- 윤리위 D-4…이준석 "`카더라`에 당 대표 사퇴해야하나?"
- '아프면 쉽시다'…하루 4.4만원 지급, 상병수당 시범사업 실시
- 1022회 로또 1등 5명…1인당 48억 받는다
- 제4호 태풍 에어리 세력 약해져…6일까지 전국 폭염
- 세계 최고 미녀 옆…송혜교 더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