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김하성, 타일러 앤더슨 상대 타율 0.571..이정도면 천적 맞나요?

최민우 기자, 김한림 기자 2022. 7. 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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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LA 다저스 타일러 앤더슨을 괴롭혔습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김하성은 무사 1루 때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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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 김한림 영상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LA 다저스 타일러 앤더슨을 괴롭혔습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습니다.

김하성은 앤더슨과 맞대결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타수 2안타를 올리며 강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올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빅리그 통산 7타수 4안타 타율 0.571로 천적으로 올라섰습니다.

첫 타석부터 김하성은 자신 있게 배트를 휘둘렀습니다. 2사 2루 때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타점을 올릴 수 있었지만, 루크 보이트의 느린 발 때문에 기회를 놓쳤습니다.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앤더슨의 간담을 서늘케 했습니다. 너무 퍼 올린 탓에 워닝 트랙 앞에서 잡혔습니다.

7회 다시 안타를 생산했습니다. 김하성은 무사 1루 때 중전 안타를 쳤습니다.

8회 김하성은 2사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레예스 모론타의 공을 가볍게 밀어 쳐 큰 타구를 날려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담장 앞에서 우익수에게 잡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이날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샌디에이고는 다저스에 2-7로 졌습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8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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