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이어 할러웨이도 압살한 볼카노프스키, 페더급엔 적수없다

이재호 기자 입력 2022. 7. 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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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을 이겼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또 다시 승리했다.

볼카노프스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76 코메인 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 맥스 할러웨이와의 승부에서 5라운드 종료 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볼카노프스키에게 더 이상 페더급에서 적수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분명한건 이제 더 이상 페더급 내에서 전세계 누구도 적수가 없는 볼카노프스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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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정찬성을 이겼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또 다시 승리했다. 정말 페더급에는 더 이상의 적수가 없어보인다.

볼카노프스키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1시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276 코메인 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 맥스 할러웨이와의 승부에서 5라운드 종료 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AFPBBNews = News1

이날 승리로 볼카노프스키는 4차 방어전 성공과 MMA 22연승을 거뒀다. 가히 페더급에서만큼은 더 이상 적수가 없음을 증명한 셈이다.

이날 볼카노프스키는 위기의 순간없이 5라운드 내내 할러웨이를 압도했다. 경기 후 얼굴이 심하게 망가진 할러웨이와 달리 볼카노프스키의 몸과 얼굴 모두 매우 깨끗한것만으로 이날 경기 내용이 설명될 정도. 오히려 할러웨이가 5라운드까지 KO당하지 않고 버텨낸게 용할 정도였다. 할러웨이는 페더급내 최강자로 분류됐지만 이번으로 볼카노프스키에게 3번이나 지며 완전히 맞설 수 없는 상대로 남게 됐다.

그만큼 볼카노프스키는 너무나도 압도적인 선수다. 괜히 정찬성이 경기 후 "넘을 수 없는 벽을 느꼈다"며 은퇴를 생각한게 아닐 정도다.

볼카노프스키에게 더 이상 페더급에서 적수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증량을 통한 체급을 올려 2체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길이 남았다.

ⓒUFC

페더급 다음인 라이트급은 현재 챔피언 공석인 상황. 찰스 올리베이라가 계체 실패로 인해 챔피언전에 승리하고도 타이틀 방어를 하지 못한 상황. 물론 라이트급에도 강자가 많고 볼카노프스키가 과연 증량을 한 후 라이트급에서 통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코너 맥그리거 등 두체급 챔피언의 사례가 없지 않고 볼카노프스키의 현재 압도적 기량이라면 라이트급으로 올려도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다.

분명한건 이제 더 이상 페더급 내에서 전세계 누구도 적수가 없는 볼카노프스키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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