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인에서 부진+부상까지..일본의 4번타자, 5일 복귀 예정

고윤준 입력 2022. 7. 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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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재활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빅리그 복귀 준비를 끝마쳤다.

컵스 데이비드 로스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스즈키가 이르면 5일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스즈키는 최근 구단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재활경기를 가졌고, 3경기에서 4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복귀 준비를 끝마쳤다.

컵스는 부상 복귀와 함께 부진에서도 탈출하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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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일본의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가 재활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빅리그 복귀 준비를 끝마쳤다.

컵스 데이비드 로스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스즈키가 이르면 5일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스즈키는 지난 5월말 주루 도중 왼쪽 약지 부상을 당하면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초 빠른 복귀가 예상됐지만, 통증과 부기가 가라앉지 않았고, 아직 빅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즈키는 최근 구단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에서 재활경기를 가졌고, 3경기에서 4안타 1홈런을 기록하면서 복귀 준비를 끝마쳤다. 특히 지난 1일 경기에서는 홈런과 함께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치며 경기 최고의 선수로도 꼽혔다.

그는 내셔널리그 4월의 신인상을 받을 정도로 많은 이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단숨에 시즌 신인왕 후보 1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5월부터 부진을 겪었고, 특히 최근 91타석에서 타율 0.183 OPS 0.546에 그치면서 추락했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컵스는 부상 복귀와 함께 부진에서도 탈출하길 원하고 있다. 팀은 32승 4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로 내려앉은 상황이고, 제이슨 헤이워드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외야진 부족으로 허덕이고 있다. 스즈키의 4월과 같은 활약이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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