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킬러' 장혁 "액션 디자인 함께, 유리창 깨는 신에서 작은 사고 나기도"

박정민 2022. 7. 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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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장혁은 "영화 기획부터 참여해서 액션 디자인을 같이 했다. 그러다 보니 목적에 대한 느낌을 신속하게 빠르게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이 뭘까 싶었다. 의강이라는 캐릭터는 호흡을 거의 무호흡으로 한다. 좀 더 건조하게 느껴지는 액션을 하고 싶었다"며 "카메라 감독님, 액션 팀들, 저도 삼위일체가 돼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잘 섞여서 좋은 조화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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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장혁이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7월 3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하 출비)에서는 영화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 주역 장혁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혁은 "영화 기획부터 참여해서 액션 디자인을 같이 했다. 그러다 보니 목적에 대한 느낌을 신속하게 빠르게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이 뭘까 싶었다. 의강이라는 캐릭터는 호흡을 거의 무호흡으로 한다. 좀 더 건조하게 느껴지는 액션을 하고 싶었다"며 "카메라 감독님, 액션 팀들, 저도 삼위일체가 돼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잘 섞여서 좋은 조화가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액션 마스터'라는 수식어에 대해선 "액션 장르를 하다 보니까 그런 좋은 수식어를 붙여주신 것 같다. 전 노력해서 다른 수식어를 듣고 싶다. 멜로 마스터, 멜로의 신. 기대해 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퇴한 킬러로 설정한 이유도 설명했다. 장혁은 "인물이 의뢰받은 사건 중 하나가 본인을 죽여달라는 거다. 근데 그게 여고생이다. 여고생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그러다 쫓아가게 되는 상황이다. 잠재된 본능을 깨워주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촬영장에서 생긴 일도 언급했다. 장혁은 "산속에서 (총을) 뻗쳐놓고 촬영하는데 상황적인 느낌은 재밌게 했는데 가장 힘들었던 건 모기다. 진짜 힘들었다"며 "안전함에 예민하다. 유리창을 깨고 스턴트하는 장면이었는데 창틀에 대한 계산이 안 돼서 사고 난 적도 있다. 그것 빼곤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장혁은 "신속하고 정확하고 사이다 같은 액션의 느낌을 많이 받았으면 한다. 상황적인 스타일에 주목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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