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 조길연 의원 선출

박계교 기자 2022. 7. 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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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의장에 김복만 의원, 제2부의장에 홍성현 의원
조길연 의장사진=충남도의회 제공
김복만 제1부의장사진=충남도의회 제공
홍성현 제2부의장사진=충남도의회 제공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의 국민의힘 조길연(부여2) 의원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1일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조길연 의원을 의장으로, 제1부의장에 3선 김복만(금산2·국민의힘) 의원, 제2부의장에 홍성현(천안1·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 의장은 재적인원 48명 가운데 43표를, 김 의원과 홍 의원은 각각 44표, 42표를 받았다.

부여고등학교와 인천대학교를 졸업한 조 의장은 충청남도체육회 이사, 충청효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4대, 제7대, 제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았다.

조 의장은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며 "도민의 민심을 엄중히 마음에 새기고, 충남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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