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강경헌, '광기 어린 모성애→욕망' 완벽하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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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헌은 그야말로 강렬했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강경헌은 독보적인 캐릭터를 강렬하게 소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렇듯 강경헌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인물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다수의 작품에서 특유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만큼 이번에도 역시 베테랑 배우다운 연기 내공을 보여준 강경헌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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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헌은 그야말로 강렬했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강경헌은 독보적인 캐릭터를 강렬하게 소화,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극중 강경헌이 연기한 ‘윤미선’은 아름다운 외모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대한당 당대표이자 구진기(이경영 분)와 공생 관계에 놓인 인물이다. 반석원의 VVIP로 등장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윤미선은 지난 2일 방송된 ‘닥터로이어’ 10회에서 광기 어린 모성애와 지나친 욕망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혼 후 하나뿐인 딸을 완벽하게 키워낸 엄마로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윤미선은 외부의 평가와는 전혀 다른 차가운 분위기로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윤미선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딸 양선애에게 성형수술과 사지연장술을 시켰고, 이를 알게 된 양선애의 애인인 도진우가 언론에 학대 사실을 알리겠다고 선언하자 그를 협박하기까지 했다. 윤미선이 보낸 사람들에게 쫓기던 도진우는 마침 양선애를 찾으러 갔던 한이한(소지섭 분)을 만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사지연장술 부작용으로 반석원에 입원했던 양선애는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윤미선은 누워있는 딸을 향해 “못된 마음도 엄마가 다 고쳐줄 거야”라고 말하며 비뚤어진 모성애를 보여줬다. 또한 도진우가 한이한과 만난 사실을 알게 된 윤미선은 구진기에게 책임을 지라며 압박했고, 구진기는 약물을 이용해 양선애의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이식받을 폐를 구해보겠다며 윤미선을 달랬다.
하지만 도진우를 통해 모든 전말을 알게 된 한이한과 금석영(임수향 분)이 윤미선을 압박했다. 금석영은 양선애와 도진우의 혼인관계 증명서를 보여주며 보호자인 도진우가 과실치상 및 의료법 위반으로 반석원을 고소했다고 말했고, 이에 윤미선은 도진우에게 크게 분노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미선은 구진기가 임태문(남명렬 분)과 자신 사이에서 줄타기를 했다는 것은 물론, 한이한과 임태문이 손을 잡았다는 것까지 알게 됐다. 윤미선과 임태문, 그리고 구진기의 관계가 팽팽하게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유발했다.
이렇듯 강경헌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인물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강경헌의 매혹적인 매력과 압도적인 아우라가 윤미선을 범접 불가한 인물로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특히 강경헌의 우아하고 품격 있는 비주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다수의 작품에서 특유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만큼 이번에도 역시 베테랑 배우다운 연기 내공을 보여준 강경헌에게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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