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허준호, 무시무시한 줄 알았더니 '쏘 스윗'

장우영 입력 2022. 7. 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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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준호가 카메라 뒤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최태국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허준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허준호는 극 중 욕망을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TK 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맡았다.

특히 허준호는 각 잡힌 셔츠와 슈트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최태국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모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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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허준호가 카메라 뒤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3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최태국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허준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허준호는 극 중 욕망을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TK 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맡았다. 그는 자꾸만 선을 넘는 오수재(서현진)와 대립하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무시무시한 인물.

공개된 사진에서 허준호는 캐릭터에 한껏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그는 서늘한 눈빛과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카메라를 응시하며 따뜻한 미소를 보내 캐릭터와 180도 다른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허준호는 각 잡힌 셔츠와 슈트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최태국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모으기도. 그는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완벽한 ‘쓰리 피스’ 슈트 핏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반지와 시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처럼 허준호는 연기면 연기, 스타일링이면 스타일링까지 ‘최태국’ 그 자체로 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태국과 수재의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허준호가 갈수록 악랄해지는 빌런 최태국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허준호를 비롯해 서현진, 황인엽, 배인혁이 출연하는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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