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뉴 페이스' 페냐 출격..수베로 감독 "공을 받아보니 좋았다"

박정현 기자 2022. 7. 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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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에 관한 얘기를 했다.

페냐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지난달 10일 닉 킹험을 대신해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입단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경기 키움에 0-3으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시리즈 스윕 위기에 놓인 한화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페냐와 함께 반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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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릭스 페냐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세션 내용 등 공을 받아봤을 때 굉장히 좋았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에 관한 얘기를 했다.

페냐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지난달 10일 닉 킹험을 대신해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입단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최고시속 154㎞, 평균 150㎞까지 달하는 패스트볼을 던졌으며, 뛰어난 무브먼트와 덧붙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하며 많은 헛스윙을 유도해냈다.

수베로 감독은 “경기 플랜은 예프리 라미레즈와 같다. 투구수 55~60개로 오차 범위는 플러스 마이너스 5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며 등판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선수가 미국에서 계속 피칭 프로그램으로 공을 던져왔다. 그런 과정들이 공을 더 빨리,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도록 도와준 것 같다. 세션 내용 등 공을 받아봤을 때 굉장히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는 지난 경기 키움에 0-3으로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수베로 감독은 “어제(2일)는 기회가 있었지만,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1회가 특히 더 아쉽다. 주자가 득점권에 있었지만,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한 점 등 대부분이 아쉽다. 김민우, 남지민이 잘 던져주는 최선을 다했다. 득점권에서 연결되지 않았던 경기였다. 상대 선발 정찬헌은 완급조절과 어린 선수들의 성향을 잘 파악한 노련미가 돋보이는 투구를 했다”며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시리즈 스윕 위기에 놓인 한화가 새로운 외국인 투수 페냐와 함께 반전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화 선발 라인업

마이크 터크먼(지명타자)-김태연(3루수)-정은원(2루수)-김인환(1루수)-이진영(우익수)-노수광(중견수)-박상언(포수)-권광민(좌익수)-박정현(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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