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벤제마, 레반도프스키..내년 여름 '공짜로' 풀리는 월클 BEST XI

하근수 기자 입력 2022. 7. 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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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그야말로 역대급 이적시장이 열린다.

이어 "선수들은 향상된 재계약을 체결하거나 새로운 클럽으로 떠날 수 있다. 내년 여름 FA를 앞둔 선수들의 명단이 놀랍다"라며 계약 만료가 임박한 선수들을 토대로 구성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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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내년 여름 그야말로 역대급 이적시장이 열린다. 내로라하는 월드클래스들이 계약 만료를 통해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금요일까지만 해도 살라는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면 서둘러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선수들은 향상된 재계약을 체결하거나 새로운 클럽으로 떠날 수 있다. 내년 여름 FA를 앞둔 선수들의 명단이 놀랍다"라며 계약 만료가 임박한 선수들을 토대로 구성한 베스트 일레븐을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4-2가 선택됐다.

최전방은 카림 벤제마(레알)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뮌헨)다. 두 스트라이커는 각각 스페인 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그야말로 '리빙 레전드'로 활약하고 있다. 벤제마와 레반도프스키 모두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다.

미드필드도 화려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파블로 가비(바르사), 은골로 캉테(첼시), 리오넬 메시(PSG)다. 현재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좌절된 다음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해 여름 프랑스에 입성한 메시는 PSG를 떠난 다음 미국행이 점쳐지고 있다.

4백은 루크 쇼(맨유), 티아고 실바(첼시),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가 자리했다. 이중 쿨리발리와 아스필리쿠에타는 각각 잉글랜드와 스페인 진출설과 연결되어 있다. 골문에는 다비드 데 헤아(맨유)가 투입됐다.

'메날두'부터 레반도프스키, 캉테, 실바, 아스필리쿠에타, 데 헤아까지 11명 모두 내년 여름 FA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계약 만료가 임박한 만큼 상황은 언제든 급변할 수 있다. 고려해야 할 요소도 많다. 나이, 연봉, 스타성, 잠재성, 전성기 유무 등이 기준이다. 구단은 월드클래스와 재계약을 체결하거나 올여름 적당한 가격을 받고 정리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사진=토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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