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최고봉농구교실 권윤준, "노는 것처럼 여유롭게 하고 싶다"

손동환 2022. 7. 3.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는 것처럼 여유롭게 하고 싶다"최고봉농구교실은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중등부 예선전에서 청매스포츠를 15-5로 꺾었다.

최고봉농구교실은 경기 종료 3분 전 15-3으로 앞섰다.

그 후 "다른 팀보다 대회 경험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풀 코트 프레스가 잘 됐다. 또, BEST 5와 백업 멤버의 기량 차가 크지 않다"며 최고봉농구교실이 강한 이유를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는 것처럼 여유롭게 하고 싶다”

최고봉농구교실은 3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중등부 예선전에서 청매스포츠를 15-5로 꺾었다. 2전 전승으로 조 1위. 준결승전에서 수원 KT A팀과 만난다.

최고봉농구교실은 예선 첫 경기처럼 풀 코트 프레스를 많이 활용했다. 청매스포츠의 볼 운반 속도를 늦추고, 청매스포츠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최고봉농구교실의 전략은 적중했다. 최고봉농구교실이 수비 강도를 높이자, 청매스포츠가 당황했다. 최고봉농구교실은 당황한 청매스포츠를 포착했고, 턴오버 유도 후 빠르게 득점했다.

최고봉농구교실의 짠물수비가 빛을 발했다. 수비가 빛을 발하자, 공격력도 살아났다. 가장 고무적인 건 선수들의 긴장감이 줄었다는 점이다.

긴장감이 풀리자, 스피드가 빨라졌다. 에너지 레벨도 높아졌다.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했다. 공격 리바운드 이후 손쉽게 득점했다. 13-1로 전반전 종료. 공수 모두 완벽했다.

후반전 초반에는 전반전만큼의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청매스포츠의 함정수비를 잘 빠져나왔지만, 노 마크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봉농구교실은 두 자리 점수 차 우위를 유지했다. 수비 집중력만큼은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최고봉농구교실의 승리가 확실해졌다.

최고봉농구교실은 경기 종료 3분 전 15-3으로 앞섰다. 그러나 수비 강도를 낮추지 않았다. 리바운드 역시 그랬다. 그렇게 점수 차를 지켰고, 점수 차를 지킨 끝에 대회 두 번째 승리를 따냈다.

권윤준의 역할도 컸다. 권윤준은 경기 종료 후 “모든 포지션의 기본기를 다 배우고 있다. 여러 가지를 배우니까, 어떤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다. 그게 좋은 것 같다”며 대회에서 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꼽았다.

그 후 “다른 팀보다 대회 경험이 많은 것 같다. 그리고 풀 코트 프레스가 잘 됐다. 또, BEST 5와 백업 멤버의 기량 차가 크지 않다”며 최고봉농구교실이 강한 이유를 덧붙였다.

하지만 “어떤 걸 잘하는지 모르겠다. 많이 부족하다.(웃음) 슛은 그래도 자신 있지만, 드리블을 보완하고 싶다”며 자기 평가에는 냉정했다.

마지막으로 “노는 것처럼 여유 있게 농구하고 싶다. 상대를 잘 속이고 싶다. 그리고 이전에 우승을 해봤는데, 더 짜릿했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번 대회에도 우승하고 싶다”며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과 목표를 설정했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에도 여유롭게 한다면,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