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허준호인가, 카메라 밖에선 자기관리 끝판왕

박아름 2022. 7. 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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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호가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7월 3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허준호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허준호는 극 중 욕망을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TK 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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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허준호가 극 중 모습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7월 3일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허준호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허준호는 극 중 욕망을 위해서라면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TK 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최태국은 자꾸만 선을 넘는 오수재(서현진 분)와 대립하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무시무시한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허준호는 캐릭터에 한껏 몰입한 모습이다. 허준호는 서늘한 눈빛과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는가 하면 카메라를 응시하며 따뜻한 미소를 보내 캐릭터와 180도 다른 스위트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허준호는 각 잡힌 셔츠와 슈트 베스트 스타일링으로 최태국의 시그니처 룩을 완성, 보는 이들의 감탄을 모으기도. 허준호는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완벽한 ‘쓰리 피스’ 수트핏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반지와 시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고 있다.

이같이 허준호는 연기면 연기, 스타일링이면 스타일링까지 최태국 그 자체로 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태국과 수재의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허준호가 갈수록 악랄해지는 빌런 최태국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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