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약세장? "투자할 돈은 있다" 美아치, 30억달러 펀드 조성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약·바이오 시장 약세장에서도 아치 벤처 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가 대규모 자금을 모으면서 제약·바이오 섹터로 향할 돈이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아치 벤처 파트너스는 제약·바이오테크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이다.
3일 외신을 종합하면 아치 벤처 파트너스는 최근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규모의 펀드 조성을 완료했다.
아치 벤처 파트너스는 "혁신적인 기술에 중점을 둔 초기 단계 회사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억달러라는 규모는 지난해 초에 조성됐던 펀드 규모인 20억달러보다 10억달러나 더 많은 수준이다.
다만 시장은 확연히 하락세다. CB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신규 투자와 거래, 인수합병(M&A)등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꺾인 것으로 집계됐다. S&P 바이오테크 상장지수펀드(ETF)도 아치가 20억달러 펀드를 조성했던 작년 1월 고점을 찍은 후 현재 55% 가량 하락했다.
로버트 닐슨 아치 벤처 파트너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전무 이사는 “과학은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라고 말했다.
이광수 (gs8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리휘는 급식업체..`4500원 점심에 고기반찬 꼭 포함`
- 사이드 안 채운 버스, 그대로 신차에 '쿵'…"폐차 수준 됐다"
- 윤리위 D-4…이준석 "`카더라`에 당 대표 사퇴해야하나?"
- 100m 대기줄…이효리♥이상순, 제주에 카페 열었다
- 1022회 로또 1등 5명…1인당 48억 받는다
- 올해 첫 태풍 '에어리' 온다…제주 4일부터 영향 가능성
- 김건희 여사, 나토 순방서 패션·외교 존재감 부각(종합)
- JP모건 "최악의 경우 유가 배럴당 380달러 돌파"
- '차간단'의 뜻을 아시나요? 신종 조건 성매매 성행
- 장혁 "차태현보다 싸움 잘하지만… 항상 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