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정보민, 반석원 뒤집을 핵심키로 등장..소지섭 병원으로 갈까?

백아영 2022. 7. 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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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보민이 '반석원'을 뒤집을 핵심 인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보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10회에 양선애 역으로 등장, 가슴 아픈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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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보민이 '반석원'을 뒤집을 핵심 인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웹드라마 ‘똥차비디오(2018)’를 통해 데뷔, 웹드라마 ‘오늘부터 계약연애’에 이르기까지 MZ세대와 친숙한 작품에 다수 출연한 정보민은 이후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는 신인 배우다.

정보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10회에 양선애 역으로 등장, 가슴 아픈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양선애는 임태문(남명렬)과 대적하는 정치인 윤미선(강경헌)의 딸이지만 엄마의 따뜻한 사랑은커녕 가장 빛나는 도구로서 키워졌다. 윤미선은 양선애가 무남독녀 외동딸임에도 불구하고 외모에 대한 과도한 지적과 통제로 정신적인 학대를 이어갔고 급기야 키가 작다는 이유로 사지연장술까지 강행했다.

남자친구인 도진우(김대건)와 함께 사는 동안에도 윤미선의 개입은 끊이질 않았고 결국 사지연장술 부작용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져버렸다. 지금은 도진우와 강제로 헤어져 반석원에서 응급수술을 받고 의식을 잃은 채 입원한 상태다. 구진기(이경영)은 윤미선에게 약물로 딸의 의식불명 기간을 늘리자고 제안했고 이들이 양선애를 이용할 것을 간파한 한이한(소지섭)은 금석영(임수향)과 함께 반석원을 급습했다.

마침 양선애는 도진우와 혼인신고를 했기 때문에 윤미선은 보호자가 아니었고, 때문에 윤미선은 양선애를 반석원에 붙잡아 둘 명분이 없었다. 한이한은 이를 이용해 양선애를 새희망 병원으로 데려가겠다고 선언, 통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에 앞으로 양선애가 어떻게 될지, 깨어난 후 어떤 행보를 펼쳐 극의 반전을 이끌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흥미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로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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