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용 의장-강민숙 부의장 제9대 가평군의회 출범

제9대 가평군의회 1일 개원식 개최. 사진제공=가평군의회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제9대 가평군의회 개원식이 1일 가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7명의 군의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지역 기관-단체장, 의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9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최정용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군민이 의회에 거는 가장 큰 기대는 가평군 공공이익과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소통과 화합하며 함께 가는 모습일 것”이라며 “군민의 큰 뜻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9대 가평군의회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군민 모두의 뜻과 염원을 최우선으로 여길 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대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태원 군수는 축사에서 “제9대 가평군의회와 적극 협력하면서 사안을 가리지 않고 고견을 구하고 항상 소통하도록 하겠다”며 “의회와 집행기관 협력과 협치를 통한 순조로운 군정운영만이 가평이 인구소멸지역이란 위기를 벗어나 누구나 살고 싶은 가평특별군으로 거듭나는 토양과 거름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9대 가평군의회 의원으로 최정용-강민숙-최원중-김경수-김종성-양재성-이진옥 등 7명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