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로 이적한 머레이, "샌안토니오에 감사하다"

박종호 2022. 7. 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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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가 입단 기자회견에서 샌안토니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디존테 머레이(193cm, G)는 2016~2017 NBA 드래프트에서 29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다.

시즌 종료 직후 리빌딩은 원하는 샌안토니오는 머레이를 트레이드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게 됐다.

그렇게 머레이는 6년간 머물던 샌안토니오를 떠나 애틀란타 호크스로 이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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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레이가 입단 기자회견에서 샌안토니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디존테 머레이(193cm, G)는 2016~2017 NBA 드래프트에서 29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입단했다. 2년 차부터 수비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NBA 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들어갔다. 비록 3년 차에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며 재활했지만, 복귀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그리고 2021~2022시즌을 통해 확실하게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머레이는 해당 시즌 평균 21.1점 9.2어시스트 8.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놀라운 활약으로 생에 첫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하지만 머레이의 분전에도 샌안토니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시즌 종료 직후 리빌딩은 원하는 샌안토니오는 머레이를 트레이드하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게 됐다. 그렇게 머레이는 6년간 머물던 샌안토니오를 떠나 애틀란타 호크스로 이적하게 됐다.

머레이는 애틀랜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샌안토니오는 이제 리빌딩을 준비할 것이라고 나에게 말했다. 그리고 샌안토니오는 내가 리빌딩 팀에서 몇 년을 뛰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들은 내가 우승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라며 샌안토니오에서 받은 배려에 대해 전했다.

이어, “샌안토니오의 배려에 너무나도 감사하다. 이러한 관계가 우리를 하나의 가족으로 만들었다. 샌안토니오는 나에게 언제나 가족 같은 구단이고 지역이다”라며 샌안토니오와의 관계에 대해 전했다.

애틀란타로 이적한 머레이는 트레이 영과 함께 팀을 높은 곳으로 이끌어야 한다. 영은 리그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으로 뽑히고 있다. 수비에서의 약점은 있다. 이를 메우기 위해 수비에 강점이 있는 머레이를 영입했다.

과연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머레이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영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팀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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