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건강기능식품 상표출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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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상표 출원이 활발하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MZ세대들의 상표출원량이 이전 세대를 넘어섰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표출원은 2017년 2105건에서 2021년 7145건으로 최근 5년새 3배 넘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상표출원 건수는 6578건으로 직전 연도(4670건)보다 40.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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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상표 출원이 활발하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MZ세대들의 상표출원량이 이전 세대를 넘어섰다.
3일 특허청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관련 상표출원은 2017년 2105건에서 2021년 7145건으로 최근 5년새 3배 넘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20.9%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증가세다.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MZ세대의 건강에 대한 관심 확대와 코로나 팬데믹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건강기능식품 상표출원 건수는 6578건으로 직전 연도(4670건)보다 40.9% 늘었다. 이는 2017년부터 5년 간 연 평균 증가율(35.7%)을 웃도는 수치다. 또한 최근 5년간(2017∼2021년) MZ세대로 불리는 1980∼1990년대생의 출원량이 연 평균 64% 급증했다. 이에 비해 1960∼1970년생은 연 평균 34% 증가에 그쳤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과 개인이 전체 출원의 절반 가량을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등록 가능한 상표의 개발과 빠른 상표출원이 필요하다"며 "상품의 품질이나 원재료 등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나 타인의 상표, 호칭이 유사한 상표는 등록받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고 상표출원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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