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제1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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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일 '제1회 시멘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 기간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시멘트산업을 기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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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등 실시
'시멘트의 날'제정 선언문 선포도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1일 ‘제1회 시멘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 기간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시멘트산업을 기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 시멘트산업 초창기 선대회장들이 한국시멘트협회를 창립 발기한 7월 1일을 시멘트의 날로 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멘트업계 대표이사 등 업계 임직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정관계 인사와 관련업종 단체장을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시멘트의 날’제정 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시멘트업계 대표이사의 선언문 서명을 거행했다. 서명 후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유럽시멘트협회 코엔 코펜홀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시멘트의 날 제정을 축하했다.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10명), 환경부장관상(1명) 등 정부 포상도 진행했다. 이외에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이 뒤를 이었다.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시멘트산업은 대한민국의 지속성장발전을 뒷받침할 주요 산업으로 패러다임의 대변환을 가져 올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 에너지 안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순환자원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사회 구현 및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정부 포상의 훈격을 높이고 수상자도 확대하는 등 기념식의 격을 높이는데 주력해 시멘트의 위상을 높이고 소중함을 부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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