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토트넘, '5-6호 영입'도 체결.."미래까지 내다본다"

하근수 기자 2022. 7. 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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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5, 6호 계약까지 마무리 지었다.

아일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던 유망주 골키퍼 조쉬 킬리와 레딩 유스에서 성장한 수비수 타이렐 애쉬크로프트가 주인공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이 확정된 다음 두 건의 계약을 추가 발표했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에 이어 애쉬크로프트와 킬리를 맞이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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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쉴 틈 없는 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 5, 6호 계약까지 마무리 지었다. 아일랜드 무대에서 활약하던 유망주 골키퍼 조쉬 킬리와 레딩 유스에서 성장한 수비수 타이렐 애쉬크로프트가 주인공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이 확정된 다음 두 건의 계약을 추가 발표했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에 이어 애쉬크로프트와 킬리를 맞이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킬리는 토트넘 레전드 팻 제닝스의 아들 패트릭 제닝스로부터 지도를 받았다. 아일랜드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친 킬리는 이미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킬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2에 나서는 토트넘 U-21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애쉬크로프트는 지난 시즌 레딩 U-23에서 대부분 시즌을 보냈다. 1군 경기 역시 4차례 소화했다. 이것은 토트넘이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까지 내다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1군 선수단을 강화하길 원하지만, 유망주들을 발굴시킬 여지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기적적으로 TOP4에 오른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앞두고 있다. 소방수로 부임한 콘테 감독이 꾸준히 강조했던 대로 토트넘은 스쿼드 뎁스를 보강하기 위해 여름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콘테 감독은 먼저 자유 계약(FA)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과거 인터밀란 시절 함께 했던 페리시치를 영입했다. 위고 요리스의 부담을 덜어주고 홈 그로운까지 채울 수 있는 베테랑 골키퍼 포스터도 북런던에 입성했다.

폭풍 영입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브라이튼과 비수마 거래를 성사시킨데 이어 에버턴으로부터 히샬리송을 영입했다. 페리시치부터 히샬리송까지 네 선수 모두 언제든 그라운드에 출격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즉시 전력감인만큼 기대감이 고조된다.

알토란 같은 영입이 계속되고 있지만 토트넘은 미래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킬리와 애쉬크로프트를 영입하면서 골키퍼와 수비진에 유망주를 수혈했다. 두 선수는 당장 진가를 발휘하긴 어렵겠지만, 유스 무대에서 성장을 거듭한 다음 1군 도약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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