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첫 단독 콘서트 성공적으로 마쳐

박세희 기자 2022. 7.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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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AleXa·김세리)가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렉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미니 콘서트 '웰컴 투 원더랜드'를 열었다.

팬들은 알렉사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편지가 적힌 종이비행기를 무대 위로 날렸다.

한편 알렉사의 첫 미니 콘서트 '웰컴 투 원더랜드'는 KBS WORLD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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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 사진제공=지비레이블

알렉사(AleXa·김세리)가 첫 단독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알렉사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홍대 스페이스브릭에서 미니 콘서트 ‘웰컴 투 원더랜드’를 열었다. 2019년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이다.

데뷔곡 ‘밤(Bomb)’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알렉사는 드디어 팬들과 대면한 것에 감격하며 뜨거운 무대로 보답했고, 알렉사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객석 역시 천정을 뚫을 듯한 환호와 함성으로 응답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도 멋짐과 파워가 넘쳐흘렀다. ‘빌런(VILLAIN), ’엑스트라(Xtra)‘, ’타투(TATTOO)‘, ’문 앤드 백(Moon and Back)‘ 등 알렉사를 대표하는 히트곡 무대가 이어졌고, 매 무대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선보이며 객석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미국 최대 규모 경연 프로그램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이하 ASC)‘의 우승곡 ’원더랜드‘의 무대도 빼놓지 않았다. 미국 경연 당시 보여준 카리스마와 열정을 ’웰컴 투 원더랜드‘ 공연에서도 재현했다.

깜짝 게스트도 등장했다. 예능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개그맨 윤형빈이 무대에 깜짝 등장, 훈훈한 덕담과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객석에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 아이돌 코쿤도 이날 무대에 올라 지원사격했다.

알렉사를 위한 팬들의 서프라이즈도 있었다. 팬들은 알렉사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편지가 적힌 종이비행기를 무대 위로 날렸다. 알렉사는 팬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말미엔 미국에 계신 알렉사 어머니의 영상 편지를 깜짝 공개, 예상하지 못한 이벤트의 연속으로 눈물과 감동 속에 콘서트를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알렉사는 "팬분들 덕분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팬분들은 저의 또 다른 가능성과 열정을 계속해서 불어 넣어주는 원동력이다"며 "뜨거운 환호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발전을 거듭하는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알렉사의 첫 미니 콘서트 ’웰컴 투 원더랜드‘는 KBS WORLD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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