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릭센에게 '주급 2억 5천+2년 계약' 구두 제안

박주성 입력 2022. 7. 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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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기 위해 구두 제안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특히 에릭센이 과거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해 맨유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에릭센에게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에 2년 계약을 구두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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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올드 트래포드로 데려오기 위해 구두 제안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에릭센은 이번 여름 브렌트포드와 계약이 만료됐다. 심장 문제로 인터밀란과 계약을 해지했던 그는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브렌트포드의 제안을 받아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에릭센은 번뜩이는 활약을 펼치며 브렌트포드의 잔류를 이끌었다. 여전히 킥은 날카로웠고 우려했던 체력 역시 전혀 문제 없었다. 에릭센은 덴마크 대표팀까지 복귀했다.

이런 에릭센이 자유의 몸이 되자 많은 구단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에릭센이 과거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해 맨유 등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맨유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에릭센에게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5,000만 원)에 2년 계약을 구두로 제안했다. 에릭센 입장에선 매력적인 제안이다.

현재 에릭센은 이적과 잔류를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텐 하흐 맨유 신임 감독은 프렌키 더 용과 함께 에릭센을 핵심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에릭센이 어떤 선택을 할까.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함께 명가 재건에 도전하고 있다. 에릭센이 어떤 선택을 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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