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온가속기연구소 신임 소장에 홍승우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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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IBS)은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초대 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금까지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으로 운영돼 왔으나, 오는 12월 1단계 사업 종료와 중이온가속기 운영사업 확대에 따라 지난 1일 연구소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한편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희귀동위원소 가속기 활용 연구의 거점을 목표로 초기 운영과 활용 연구, 잔여 장치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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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중심의 가속기 운영, 성능향상 기여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초대 소장에 홍승우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금까지 IBS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으로 운영돼 왔으나, 오는 12월 1단계 사업 종료와 중이온가속기 운영사업 확대에 따라 지난 1일 연구소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초대 홍 소장은 성균관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물리학 박사를 받아 독일 율리하 연구소를 거쳐 1990년부터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중이온가속기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총괄 책임자로 중이온가속기 개념설계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IBS 라온협력센터장, 중이온가속기이용자협회 이사 및 회장 경험을 토대로 이용자 중심의 중이온가속기 운영과 성능 향상, 활용 연구성과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 소장은 "도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공유·소통해 중이온가속기연구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희귀동위원소 가속기 활용 연구의 거점을 목표로 초기 운영과 활용 연구, 잔여 장치 구축 등에 주력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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