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분말 제형 치매치료제 '하이페질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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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지난 1일 국내 최초 산제 제형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하이페질산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받은 치매치료제며,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단계의 치매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형 차별화로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의 경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거나 틈새시장을 노리기 훨씬 수월해 이번에 출시한 하이페질산 역시 기대가 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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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은 지난 1일 국내 최초 산제 제형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하이페질산'(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을 정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하이페질산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받은 치매치료제며, 경증부터 중증까지 모든 단계의 치매 환자가 복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용량은 5㎎과 10㎎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하이페질산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정제와 구강붕해정 형태로 나오고 있는 동일 성분의 의약품과는 달리 분말 형태로 개발돼 차별화를 꾀했다는 점이다. 물과 주스 등에 용해해 복용할 수 있어 약을 삼키기 어려워하거나 약물 복용을 꺼려하는 환자들에게 유용하다.
하이페질산제의 주요 성분인 도네페질 함유 제품의 지난해 매출은 2638억원(유비스트 기준)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형 차별화로 편의성을 높인 제품들의 경우,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거나 틈새시장을 노리기 훨씬 수월해 이번에 출시한 하이페질산 역시 기대가 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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