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단, 투미 가방 메고 한국 온다

투미,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파트너십 체결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투미(TUMI)는 토트넘 홋스퍼 FC가 7월에 있을 토트넘의 프리 시즌 한국 투어를 앞두고 새로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투미는 현재 브랜드 엠베서더인 손흥민 선수와의 인연을 확장해 토트넘의 공식 파트너로서 팀 전체를 후원하게 됐다.

이에 토트넘 선수단과 관계자는 리사이클링(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투미의 아이코닉 제품인 '알파 브라보 서치 백팩'과 '19 디그리 장거리 여행용 캐리어' 등 각자의 이니셜이 박힌 제품을 착용하게 된다.

투미와 토트넘의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해 손흥민 선수는 "저의 파트너인 투미가 이번 여름 저의 소속팀인 토트넘의 한국 투어를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팀원들이 저의 모국인 한국에 오게 되어 매우 신나고 흥분된다"고 말했다.

정재희 투미 코리아 전무는 "소속 팀과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아낌없이 헌신하는 손흥민 선수로부터 오랜 기간 영감을 받아 왔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손흥민 선수와 그의 팀이 완벽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투미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미는 최근 스포츠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며, 2019년 맥라렌 F1 팀의 공식 러기지 파트너로 다년 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두번째로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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