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부터 구필수까지..'KT표 콘텐츠'에 넷플릭스 CEO도 반했다

김근욱 기자 2022. 7.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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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 지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국내 넷플릭스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KT스튜디오지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이며,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구필수는 없다'는 지난 5월 공개된 KT스튜디오지니의 첫 오리지널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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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 오리지널 콘텐츠 연타석 흥행 성공
넷플릭스 CEO, 구현모 KT 대표와 '깜짝 회동'
한국 넷플릭스 '톱10' 순위(넷플릭스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KT스튜디오 지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국내 넷플릭스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첫 오리지널 작품이었던 '구필수는 없다'에 이어 연타석 흥행이다.

3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한국 넷플릭스 '톱10'은 Δ1위는 '종이의 집:공동경제구역' Δ2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Δ3위는 '구필수는 없다'로 집계됐다.

이중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달 28일 공개된 KT스튜디오지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이며,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구필수는 없다'는 지난 5월 공개된 KT스튜디오지니의 첫 오리지널 콘텐츠다.

KT가 만든 영상 콘텐츠가 국내 넷플릭스 인기 순위를 점유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앞서 KT는 올해 그룹 내 미디어 부문을 강화를 위해 'ENA 채널'을 새로 출범하는 등 올해를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일에는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국내 파트너사 중 하나인 KT의 구현모 대표와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를 만났다. 헤이스팅스 CEO의 방한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헤이스팅스 CEO와 구 대표는 미디어·콘텐츠 부문에서 양사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넷플릭스 CEO가 한국을 방문해 구현모 KT 대표와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도 KT의 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의 반증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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