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59명, 이틀연속 1만명대..'주말효과' 무색(종합)

이영성 기자 2022. 7. 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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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9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확진 1만59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9868명, 해외유입 사례는 191명이다.

최근 2주일간(6월 20일~7월 3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533→9303→8978→7493→7221→6786→6239→3423→9894→1만457→9595→9528→1만715→1만59명'으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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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9868명, 해외유입 191명
확진자, 1주전보다 3813명 증가, 치명률 87일째 0.13%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59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838만9611명이 됐다.

주말임에도 이틀째 1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우려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전날(2일) 1만715명 대비 656명 감소했고, 1주일 전(6월 26일) 6246명보다 3813명 증가했다. 2주일 전(6월 19일) 6066명에 비해 3993명, 3주일 전(6월 12일) 7377명 대비 2682명 각각 증가했다.

◇이틀연속 1만명대…수도권 지역발생 5590명, 전국 56.6%

신규확진 1만59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9868명, 해외유입 사례는 19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134명 이후 8일 연속 세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한 달간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규모는 '6월 5일 9832명→6월 12일 7377명→6월 19일 6066명→6월 26일 6246→7월 3일 1만59명'의 흐름을 보였다.

최근 2주일간(6월 20일~7월 3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3533→9303→8978→7493→7221→6786→6239→3423→9894→1만457→9595→9528→1만715→1만59명'으로 변화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438→9228→8876→7402→7111→6702→6105→3310→9775→1만258→9453→9382→1만542→9868명'을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5590명(서울 2437명, 경기 2637명, 인천 516명)으로 전국 56.6%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278명, 43.4% 비중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만59명(해외 191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440명(해외유입 3명), 부산 547명, 대구 294명(해외 3명), 인천 566명(해외 50명), 광주 188명(해외 7명), 대전 241명(해외 4명), 울산 285명(해외 2명), 세종 70명, 경기 2663명(해외 26명), 강원 269명(해외 12명), 충북 215명(해외 6명), 충남 418명(해외 6명), 전북 268명(해외 11명), 전남 248명(해외 7명), 경북 537명(해외 16명), 경남 588명(해외 16명), 제주 207명(해외 7명), 검역 15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위중증 53명 닷새째 50명대…사망 8명, 누적 2만4570명

위중증 환자는 53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1주일 간(6월 27일~7월 3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57.9명이 됐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2→68→64→58→52→50→54→68→62→59→54→56→53→53명' 순으로 변화했다. 닷새째 5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53명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8명 추가되어 누적 2만4570명이 됐다. 전날 발표된 규모 7명보다 1명 증가했다. 누적 치명률은 87일째 0.13%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2주일간 사망 추이는 '10→12→11→14→10→18→6→3→5→7→10→8→7→8명' 순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병상 가동 5.7%…재택치료 5만5573명 집계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33병상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7%, 준중증 병상 8.7%, 중등증병상 6.4%로 나타났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5만5573명이다. 전날 5만632명에 비해 4941명 늘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223명으로, 그중 수도권 5814명, 비수도권은 4409명이다. 재택치료자 가운데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2164명이다.

당국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했다. 이 가운데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11개소 확보했다.

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59명 증가한 1838만961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만59명(해외유입 19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2663명(해외 26명), 서울 2440명(해외 3명), 부산 547명, 대구 294명(해외 3명), 인천 566명(해외 50명), 광주 188명(해외 7명), 대전 241명(해외 4명), 울산 285명(해외 2명), 세종 70명, 강원 269명(해외 12명), 충북 215명(해외 6명), 충남 418명(해외 6명), 전북 268명(해외 11명), 전남 248명(해외 7명), 경북 537명(해외 16명), 경남 588명(해외 16명), 제주 207명(해외 7명), 검역 과정 15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l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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