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중소기업 직원·소상공인 자녀에 장학금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7월 1일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 상반기 IBK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 자녀 517명에게 장학금 총 10억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 측은 “장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도 장학금 후원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향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IBK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나눔의 의미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총 615억원을 출연했다. 지금까지 장학금 179억원, 치료비 130억원 등을 후원했다. 금융권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 설립, 멘토링, 금융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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